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인재양성 전략

❍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은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으며, 2019년 이후로는 디지털 트윈을 키워드로 하는 R&D 과제가 매년 200개 이상 추진되고 있음

❍ 이처럼 디지털 트윈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으며, 메타버스는 불과 몇 개월 전부터 각광을 받아오고 있음

❍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어느 정도까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데이터로 표시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으며, 데이터로 표시한 현실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들을 실험하는 공간을 말

함

- 이에 디지털 트윈의 감성어로 ’예측하다‘ 혹은 ’해결하다‘의 키워드가 자주 등장함

❍ 한편, 메타버스는 기존에 있는 대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트윈과는 목적이 다름

-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형태를 보임

❍ 메타버스의 개념은 기존의 증강/가상현실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에서 사람들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소셜 네트워크의 역할을 하는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음

❍ 즉,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가 갖는 요소기술은 3차원 공간, 인공지능,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의 공통부분이 많으나, 각각 지향하는 목적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 메타버스는 상상력을 펼치는 대로 새로운 공간 형성이 가능함에 따라 사용자 경험도 무한한 생성이 가능함

❍ 이에 다양한 종류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으며, 사용자들과의 교감을 실험적으로 진행하면서 수용성을 시험하는 과정에 있음

❍ 이처럼 메타버스는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략의 지각 변화, 언택트 시대에 따른 새로운 공간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 COVID-19로 인해 비대면 사회에 익숙해짐에 따라 디지털 공간에서의 사용자 경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

❍ 평면적 공간을 입체적으로 본다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데이터가 정보를 스스로 수용하고 생성하여 무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

- 여전히 익숙함을 갖는 웹이나 모바일 환경과 같은 평면적 공간에서는 적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와 정보의 양이 제한되어 있음

❍ 이에 교육, 설계, 디자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자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를 전달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교육 분야에서는 메타버스가 효율적인 도구로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이러한 메타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플랫폼, 데이터, 콘텐츠와 같은 기반 기술 육성과 서비스/콘텐츠의 공공 수요 확대가 요구됨

- 민간을 중심으로 기반 기술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메타버스 구축에 필수적인 공공 데이터(공간정보, 행정정보 등)를 확충하고 개방하는 것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음

- 메타버스를 통해 공공서비스(관광 콘텐츠 등)를 제공할 때, 공공 플랫폼이 아닌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요구됨

❍ 이에 공공서비스 분야에 메타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공공의 개방이 필요함

- 지능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공간을 통해 새로운 프로세스를 갖고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해야 하나, 기존의 프로세스를 고수해야 하는 법/제도적 제약조건 등의 요인으로

디지털 공간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음

❍ 공공서비스에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다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정부 정책을 홍보하거나, 디지털 트윈과 연결관 공간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새로운 경험 제공 및 효

과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