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과정('19. 1. 10 ~ 7. 10)을 수료한 최지민입니다.
한겨울에 시작한 과정이 벌써 끝났습니다. 아직 더 배우고 싶은, 더 배워야하는 것들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되고
어쩌면 학원생이라는 소속감에서 벗어나게 되어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과정을 수료하며 가장 중요한 취업이라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커졌습니다.
모든 신입사원들은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회사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월급을 받는데 있어 미안할 정도로 민폐가 되지는 않는 것인지. 그보다 회사에 들어갈 수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물론 과정을 마친다고 해서 경력이 있는 사람들처럼 바로 현장에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면접을 다니면서 들어보니,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배워온 사람들의 이해도나 실력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과정에서는 전선도 다루고, 내선공사도 하고, plc, 랩뷰 등등 다양하게 배워봤습니다.
취업을 해서도 어차피 배우며 일해야하는데 남들보다 한발짝 앞설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며 가장 힘이되어준 동료들과 정말 마음을 다해 지도해주신 이상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