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재학 당시는 물론 졸업 후에도 막연히 IT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뚜렷한 목표 의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서울 소재의 IT 관련 학원을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원을 등록하고 보니 수많은 수강생과 어수선한 분위기 탓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을 큰 수확 없이 보내고 입대를 했습니다.
전역 후 다시 마음을 잡고, 한국 IT 교육원의 ICT 보안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고, 쉽지 않은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도중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자주 있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의 격려와 가끔은 따끔한 충고를 통해 다시 마음을 잡고 노력을 했습니다.
처음 한 달간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무작정 수업을 듣고, 실습을 하고, 과제를 하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업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었고 이후 인터넷에 있는 자료만으로는 공부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 선생님들의 강의와 수업 내용에 대한 피드백으로 조금씩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관련 실습, 과제, 수업을 통해 CCNA 자격증도 취득했고
시스템 보안, 웹 보안, 리버스 엔지니어링, Linux, Windows Server 수업 후 선생님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공부 발자취를 남기고, 또 하나의 스펙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관련 업체들의 채용 공고를 통해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 해주시고 그에 따른 준비 과정을 1:1 면담을 통해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런 모든 도움 덕분에 원하던 네트워크 관련 직종에 취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하기 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같이 고생한 학우 분들, 알찬 수업으로 지식을 쌓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